안녕하세요.
나만의 성장드라마를 만들고 있는 몽몽언니입니다.
여러분은 인생의 목표가 있으신가요?
인생의 목표라.. 너무 거창한가요?
그럼 올 한해, 이번 달, 이번 주, 오늘 하루..
매일매일에 대한 목표가 있으신지요?
■ 내가 오늘 하루를 사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저는 15년동안 월급을 받으며 지내고 있는
평범한 월급쟁이입니다.
저의 하루의 목표는
회사를 잘 다녀오는 것이었습니다.
처음부터 오늘 목표는 출근 잘 하고, 퇴근 잘 하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하루하루 퀘스트를 마치듯이
무의식적으로 출근을 하고, 시키는 일을 하고, 퇴근을 하는 것이 일상이었기에
나도 모르게 하루의 목표가 회사를 잘 다녀오는 것이 되었지요.
회사를 잘 다녀온다는 것이
이동할 때 사고 없이 잘 다녀온다라기보다
회사에서 시키는 일 잘 하고 별 문제 없이 업무를 마치고 끝낸다는 것이었고
그것을 위해서 하루하루를 지냈습니다.
그렇게 시키는 일을 잘 하는 것에 대해 훈련(?) 받아서 그런지
혼자 무언가를 막 잘 하지는 않지만,
시키는 것은 그래도 잘 따라하는 편이었고
시키는 것에 대해서는 실력을 인정받게 됩니다.
그리고 사실 다른 것보다
시키는 일 하는 것이 어떻게 보면 마음 편합니다;; 결정도 하지 않고 책임도 지지 않으니까요..
그래서 점점 하루하루를 시키는 일을 마치며
하루하루의 퀘스트를 완수하는 것이 목표가 되었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10년의 세월이 지나고 나서
저도 연차가 쌓이게 되고
점점 더 익숙한 일들을 하면서 회사를 다니게 되었지요.
일이 익숙해지니 더 빨리 하게 되고, 몸과 마음도 조금씩 편해집니다.
그러던 어느날 주변 동료가 취미로 무언가를 배운다고 합니다.
그래서 원래 그런 것에 관심이 있었냐고 질문을 했더니
그분은 나중에 하고 싶은 일이 있어서 지금부터 준비한다고 하시더라고요.
그것을 위해서 오늘 하루의 목표가 그것이었고요.
순간적으로 "나는 뭐하고 있지?" 라는 생각이 들면서 멍해지더라고요.
역시 주변의 자극이 있어야 하나봅니다.
그러면서 저의 10여년 간의 회사생활을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그 동안 시키는 일만 하면서
회사의 목표만 채워주기 위해서 살아왔었구나...
그리고 가끔은 왜 시키는 줄도 모른 채 했던 일들도 있습니다.
정말 생각을 하지 않고 기계적으로 일을 하는 것이죠.. 정말 심각합니다..
어떤 의도를 가지고 나에게 일을 시켰는지에 대해서 조금이라도 고민해봤으면
마냥 시키는 일만 하는 것이 아니라
좀 더 창의적으로 일을 할 수 있을 것이고,
그에 대한 성과도 더 달라질 수 있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그래서 작게나마 목표를 세우는 연습을 하고
그 목표를 실천하려고 노력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사실 처음에 1년 목표, 3년 목표
이런 목표를 세우는 것이 너무 힘들었어요.
그래서 처음에는 단기 목표를 먼저 세우고 실천하고 성과를 내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 새로운 한 해, 하고 싶은 것에 대한 목표를 먼저 세워보세요.
지금이 11월이니, 이제 올해도 다 끝나고 이미 늦었어..
이렇게 생각하시는 분들도 많으시겠지만
남은 한달과 내년에 대한 목표를 세워보세요.
사실 목표를 한 번도 세워보지 않으신 분들은 많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리 거창하지 않아도 됩니다.
배우고 싶었던 것이라던가,
가고 싶었던 곳이 있다던가,
그 동안에 내가 ~~~ 하고 싶다.. 라고 생각했던 것들을 떠올려보세요.
어떤 목표인가가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목표를 세웠느냐가 중요한 것입니다.
■ 그 목표를 실행하기 위해, 이번 달에 해야할 일을 적어보세요.
이제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당장 이번달에 무엇부터 해야할 지를 생각해봅니다.
배움에 목표가 있다고 하면 강의 수강부터 해야할 수도 있고요.
독서 OO권이 목표라고 하시면 이번 달에 해야할 독서량도 있을 것이고요.
해야할 일을 쪼개다보면 목표를 정해나갈 수 있습니다.
■ 그럼 오늘 내가 해야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이번 달에 해야할 일이 나왔으면, 내가 오늘 해야할 일도 바로 나올 수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내가 오늘 하루를 보내는 목표인 것이지요.
여러 가지가 필요할 수 있겠지만,
그것 보다는 단 하나, 원씽(One Thing)을 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러 가지를 하게 되면 집중도도 떨어지고,
실천하지 못했을 때의 좌절감도 있어요.. ㅠㅜ (저의 경험)
그래서 한 가지만 정하고 그것을 실천한 후 작은 보상을 주면서
그 목표를 끌고 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 시작은 작지만 그 끝은 성대하리라.
이렇게 작은 단기 목표로 시작한 것에 대해서 실천하며 성취감을 느끼게 되면
목표를 정하고 실천하는 것이 아주아주 어려운 일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럼 그것을 장기 목표로 확장시켜 볼까요?
5개월이 아닌 1년, 3년, 5년, 10년...
기간만 길어졌을 뿐 동일한 방식으로 하시면 됩니다.
그것이 나의 인생의 목표이고,
그 인생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실행 계획인 것이지요.
이런 나의 소중한 하루하루가 모인 것들이
나의 5년 후, 10년 후의 미래를 만들게 되고,
내가 원하는 미래에 다가갈 수 있지 않을까요?
지금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
작은 목표 하나를 지금 바로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그것이 여러분들의 인생과 미래를 바꿀 수 있을 것입니다.
저와 함께 멋진 꿈과 멋진 인생을 향해 같이 나아가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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