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재택근무 생활 - 재택근무 장단점 (1)

안녕하세요.

나만의 성장드라마를 만들고 있는 몽몽언니입니다.

 

코로나19가 2.5단계로 격상되면서 재택근무가 다시 시작된 회사들이 많이 있을겁니다.

최근 다시 2단계로 완화가 되었지만 확진자 수가 크게 줄지 않아서

언제 또 다시 격상이 될지 불안한 상황이예요.

 

저는 재택근무라는 것은 저의 직장 생활에서는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책에서도 많이 나오고, 해외에서는 재택근무 사례가 많이 있다고 하지만

대한민국에서의 업무 환경은 만나서 미팅하고 이야기하는 경우가 많고

그렇게 만나야 일이 된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대다수이기 때문에

재택근무는 개념만 있는 근무형태라고 저는 생각하고 있었어요.

 

하지만 그 누구도 상상하지도 못한 이 코로나19로 인해서

모든 것들이 순식간에 변화되게 됩니다.

처음에는 이번 주만 지나면 괜찮겠지.. 다음 주만 지나면 괜찮겠지…

하던 것들이 6개월 이상 지속되게 되었고

우리는 이제 재택근무 환경에서 익숙해져야 합니다.

 

코로나19가 종식된다고 하더라도

이런 상황이 또 언제 올지, 어떤 형태로 올지 아무도 모르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사실 2~3월보다는 재택근무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긴 했지만,

아직도 여기에 대해서는 각자의 의견들이 다릅니다.

 

우리 모두가 처음 경험하는 이 재택근무

어떤 것이 좋고, 어떤 점이 불편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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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택근무 하면 이런 점이 좋습니다. (장점)

 

1. 이동하면서 흘려버리는 시간을 아낄 수 있습니다.

 

자차를 이용하던 대중교통을 이용하던

회사를 도보로 다닐 수 있는 거리가 아니면 최소 30분 이상의 이동시간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그 때에는 무언가 집중해서 시간을 보내기 어렵기도 하지요.

저는 그 시간을 활용하기 위해서 유용한 팟캐스트를 듣거나 책을 읽지만

솔직히 집중이 잘 안 되는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 시간도 모으고 모으면 꽤 많은 시간이 되어서

이런 짜투리 이동 시간을 아껴 더 집중할 수 있는 일이 가능합니다.

+ 교통비 까지도 아낄 수 있지요. ^^

 

 

2. 불필요한 미팅이 사라집니다.

‘얼굴을 보고 얘기해야 일이 된다.’

회사 다니면서 정말 많이 들었던 이야기입니다.

전화나 메일, 메신저로 이야기 하다가도 이야기가 잘 안되면

‘잠깐 보고 얘기할까요?’

이렇게 미팅이 생기고, 하루 종일 미팅을 하다보면 정작 해야할 일들은 하지 못하고

결국 야근을 하게 됩니다.

그런데 재택을 하게 되면

계획된 미팅에서 대해서 화상회의를 진행하게 되지, 갑자기 미팅을 잡기는 쉽지 않겠죠. ^^

정말 해야할 미팅만 하게 되어 집중해서 일을 할 수 있고

그만큼 효율적인 업무 시간 관리가 가능합니다.

 

 

3. 업무에 더 집중할 수 있습니다.

2번과 연결되는 부분입니다.

불필요한 미팅과 전화가 없기 때문에 좀 더 집중해서 일을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집중해서 해야하는 중요 문서 작업을 해야하는데 자꾸 전화가 오거나 옆에서 말을 걸어오면

중간에 흐름이 끊기기 마련이거든요.

딱 필 받아서 작성하고 있는데 끊기면 다시 시동 켜는데 시간도 더 걸리고요.

이런 방해의 요소들이 제거되기 때문에 업무에 집중이 가능합니다.

 

 

제가 직접 재택근무를 경험하면서 손에 꼽은 장점 3가지 입니다.

그렇다면 단점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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